[날씨] 흐리고 영동·남부 비...강원 산간 폭설

[날씨] 흐리고 영동·남부 비...강원 산간 폭설

2020.01.29. 오전 0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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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아침도 하늘빛이 흐립니다.

낮 동안종일 흐린 하늘 아래 포근한 날씨가 이어지겠는데요.

현재 서울 기온 3.3도, 광주 5.7도로 크게 춥지 않습니다.

한낮 기온 서울과 광주 모두 9도까지 오르겠습니다.

현재 남해 상에서 기압골이 다가오면서 충청 이남에 산발적인 빗방울이 떨어지고 있습니다.

남부 지방은 오늘까지 5mm 안팎의 비가 조금 내리겠고요.

동해안은 동풍의 영향으로 모레까지 비나 눈이 오겠습니다.

특히 이미 많은 눈이 내린 강원 산간은 3~10cm 눈이 더 예상되니까 교통안전에 각별히 주의하셔야겠습니다.

오늘 미세먼지 걱정 없이 공기는 깨끗하겠고요. 제주와 전남 해안은 오후부터 바람이 강하게 불겠습니다.

낮 기온 10도 안팎까지 오르겠습니다.

서울 9도, 대전과 대구 10도, 광주와 창원 9도가 예상됩니다.

오늘 출근길도 마스크 준비하셨죠.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가 빠르게 확산하고 있는데요.

기본적인 예방 수칙, 다시 한 번 살펴봅니다.

먼저 마스크 착용, 필수 중의 필수입니다.

일반 마스크도 충분하지만 전문가들은 식약처 인증을 받은 미세입자 차단율 80% 이상의 마스크를 권고하고 있고요, 한번 쓴 마스크는 재사용하지 않는 게 좋습니다.

또 흐르는 물에 비누로 30초 이상 손을 씻어주고요.

세면대가 없을 때는 알코올이 함유된 세정제를 이용하면 좋습니다.

기침이나 재채기를 할 때 옷소매로 입을 가리는 것도 중요하겠죠. 그리고 본인에게 증세가 나타난다고 느낀다면 바로 병원을 찾는 건 금물입니다.

질병관리본부 콜센터 1339나 보건소에 신고해 상담과 검사를 받아야 하는 점, 잊지 마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날씨브리핑 박현실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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