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흐리고 영동·남부 비...강원 산간 폭설

[날씨] 흐리고 영동·남부 비...강원 산간 폭설

2020.01.29. 오전 0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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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오늘 전국이 흐린 가운데 영동과 남부에는 비가 내리겠습니다.

특히 강원 산간 지역에는 최고 10cm의 폭설이 쏟아질 것으로 보여 시설물 피해에 주의하셔야겠습니다.

자세한 날씨 알아봅니다. 권혜인 캐스터!

오늘 서울에도 비가 내리나요?

[캐스터]
오늘 서울은 비 소식 없이 하늘이 흐리기만 하겠습니다.

우산은 두고 나오셔도 되겠습니다.

현재 서울 기온 영상 3.4도로 예년 기온을 9도가량 웃돌며 포근한데요, 한낮에도 기온이 영상 9도까지 오르겠고, 미세먼지 걱정 없이 대기 질도 깨끗하겠습니다.

현재 전국이 흐린 가운데 강원 영동과 남부 지역에는 산발적으로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모레까지 동풍의 영향을 받는 동해안에는 최고 20mm의 비가 내리겠고요, 강원 산간 지역에는 최고 10cm 큰 눈이 더 내리겠습니다.

오늘 남부 지방에는 5mm 안팎의 비가 조금 내리겠고요, 충청 남부에도 낮까지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습니다.

현재 기온 서울 3.4도, 대전 4.8도, 광주 5.7도, 부산 7도로 전국이 영상권입니다.

낮 기온 서울과 광주 9도, 대전 10도, 부산 11도로 예년 기온을 4~7도가량 웃돌며 포근하겠습니다.

주 후반에는 기온이 영하권으로 떨어지겠지만, 여전히 평년보다 포근한 날씨가 이어질 전망입니다.

오늘 오후부터 모레 사이 전남 해안과 제주에는 바람이 강하게 불겠습니다.

동해 상에는 강풍주의보가 내려져 있으니까요, 강풍 피해 없도록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YTN 권혜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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