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절기 '대한'에 추위 실종...초미세먼지 '나쁨'

[날씨] 절기 '대한'에 추위 실종...초미세먼지 '나쁨'

2020.01.20. 오후 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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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족 대명절 설날이 어느새 닷새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설을 앞두고 이곳 청계광장에서는 설맞이 장터가 열리고 있습니다.

바로 우리 한우를 시중가보다 최대 25%나 저렴하게 판매하고 있는데요.

설 연휴 전까지 곳곳에서 명절 음식이나 제수 용품을 싸게 살 수 있는 직거래장터가 많이 열린다고 하니까요, 한번 방문 하셔서 다가오는 설 명절, 알차게 준비해보시기 바랍니다.

다만, 나오실 때 미세먼지 상황 꼼꼼히 확인하셔야겠습니다.

절기 대한인 오늘, 추위는 실종되고 불청객 미세먼지가 기승을 부리고 있는데요. 충청과 전북, 광주와 제주에는 초미세먼지 주의보가 발효 중이니까요, 오늘 외출하신다면 미세먼지용 마스크를 꼭 착용하시기 바랍니다.

오늘은 전국에 구름 많다가 차츰 맑아지겠고요.

낮 기온은 서울 4도, 대전 7도, 광주와 대구 8도, 부산 10도로 예년 기온을 2~3도가량 웃돌겠습니다.

설 연휴 전날인 목요일에는 전국에 비나 눈이 내리겠고요, 연휴 첫날인 금요일에는 강원 영동에, 남은 연휴 기간에는 영동과 영남 지역에 비나 눈 소식이 있습니다.

남해안과 경북 내륙에는 건조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메마른 날씨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불씨 관리 잘 해주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YTN 신미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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