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맑지만 추위 계속, 서울 -5.3℃...내일 낮부터 풀려

[날씨] 맑지만 추위 계속, 서울 -5.3℃...내일 낮부터 풀려

2020.01.16. 오전 0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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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아침도 영하권 추위에 몸이 저절로 움츠러듭니다.

서울 아침 기온이 -5.3도를 기록했는데요.

이번 추위는 내일 아침까지만 견디시면 되겠습니다.

내일 서울 아침 기온 -5도로 오늘과 비슷하겠지만, 낮 기온은 영상 4도로 올라서며 추위가 누그러질 전망입니다.

경기 북부와 강원 내륙에는 나흘째 한파주의보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강원도 철원 김화읍의 기온이 -14.7도로 전국에서 가장 낮은 기온을 기록했고요.

제천 -10.4도, 파주 -10도, 광주 -1.1도, 부산 -0.3도로 전국이 영하권입니다.

낮 동안 하늘에 구름만 간간이 지나겠습니다.

낮 기온 서울 4도, 대전 5도, 광주와 대구 6도, 부산 8도로 어제와 비슷하거나 조금 낮겠습니다.

내일 밤부터 모레 낮까지 동해안 지역에는 비나 눈이 내리겠고요, 휴일에는 중서부와 호남 지역에 비나 눈 소식이 있습니다.

현재 전국의 미세먼지 농도 '보통' 수준 보이고 있습니다.

다만 대기가 정체되며 중서부 지역은 오전 한때 미세먼지 농도가 짙어질 가능성이 있으니까요,

외출 전 미세먼지 상황 꼼꼼히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YTN 권혜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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