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오늘 맑고 영하권 추위...내일부터 풀려

[날씨] 오늘 맑고 영하권 추위...내일부터 풀려

2020.01.15. 오전 0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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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끝을 스치는 바람이 무척이나 차갑습니다.

오늘은 어제보다도 따뜻하게 입고 나오셔야겠는데요.

현재 철원 김화읍의 기온이 -14.5도, 서울 -5.6도, 광주 -1.5도로 어제 아침보다 1~2도가량 낮습니다.

추위는 내일 낮부터 점차 풀리면서 주말 낮 동안에는 더욱 포근해지겠습니다.

오늘도 오후에는 전국에 미세먼지 걱정이 없겠습니다.

다만 오전까지 대기 정체로 충북과 전북, 대구 등 일부 남부 내륙의 공기가 탁한 곳이 있겠습니다.

오늘 내륙은 맑은 날씨가 이어지겠고요, 울릉도와 독도는 오후부터 비나 눈이 조금 내리겠습니다.

오늘 낮 기온이 서울이 2도, 세종 3도로 어제보다 1~2도가량 낮겠습니다.

차고 건조한 바람이 불면서 요즘 호흡기뿐 아니라 피부 질환을 호소하는 분들도 늘고 있는데요.

오늘은 겨울철 '피부 건조증'에 관해 알아봅니다.

건조한 날씨에 실내 난방까지 늘어나는 겨울철에는 주변 생활 환경이 더욱 건조해집니다.

피부의 지방 분비는 줄고 수분 증발을 막아주는 표피 지질이 감소하게 되는데요.

증상은 바깥쪽부터 나타납니다.

종아리나 허벅지, 팔다리에서 점차 골반이나 허리까지 옮겨지기도 하고요.

하얀 각질이 일어나기 시작해 점차 가려움과 따끔거림을 동반하기도 합니다.

가장 중요한 예방법은 실내 온습도 유지입니다.

온도는 18~20도, 습도는 40% 이상을 유지하고요, 샤워는 너무 뜨겁지 않은 물로 20분 이내에 마치는 게 좋다고 합니다.

지금까지 날씨 브리핑 박현실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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