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종일 찬 바람 불며 영하권 추위...내일 오늘보다 더 추워

[날씨] 종일 찬 바람 불며 영하권 추위...내일 오늘보다 더 추워

2020.01.13. 오후 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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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끝을 스치는 바람이 무척 차가워졌습니다.

오늘은 찬 바람이 불면서 종일 영하권 추위가 이어지고 있는데요, 현재 서울 기온은 영하 0.4도에 머물고 있고요, 체감 온도는 영하 5도까지 내려갔습니다.

오늘 퇴근길과 내일 출근길 나오실 때는 보온에 신경 써 주시는 게 좋겠습니다.

내일 아침은 오늘보다 더 추워집니다.

경기 북부와 강원 북부, 강원 산간에 한파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내일은 전국이 꽁꽁 얼어붙겠습니다.

내일 철원의 아침 기온은 영하 11도, 파주 영하 10도, 서울도 영하 5도까지 떨어지겠고요, 대구도 영하 2도로 오늘보다 1도에 3도가량 낮겠습니다.

현재 위성 모습입니다.

지금은 전국의 하늘이 맑은데요, 내일은 기압골이 다가오면서 남부 일부 지방에 비나 눈이 내리겠습니다.

내일 새벽부터 낮 사이 제주 산간에는 최고 10cm, 전남과 경남 남해안 에는 1cm 안팎의 눈이 내리겠습니다.

경기 남부와 충청, 남부 지방에도 눈이 조금 날리는 곳이 있겠습니다.

내일 아침 기온은 대부분 영하권을 보이겠습니다.

서울 기온 영하 5도를 비롯해서 금강산 영하 4도, 강릉 영하 1도를 보이겠고요.

내일 낮 기온은 영상권을 보이겠지만, 바람이 불면서 춥겠습니다.

서울의 한낮 기온 2도에 그치겠고, 대전과 대구 5도 선이 예상되고 있습니다.

내일 눈비가 그치고 나면 이후로는 대체로 맑겠고요, 주 중반까지 예년 수준의 한겨울 추위가 이어지겠습니다.

지금까지 날씨정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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