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영하권 추위 계속...흐려져 밤부터 비·눈

[날씨] 영하권 추위 계속...흐려져 밤부터 비·눈

2019.12.13. 오전 0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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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오늘 미세먼지 걱정은 없지만 출근길 영하권 추위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밤부터는 중부지방 곳곳에 비나 눈이 내린다고 하는데요,

자세한 날씨 알아봅니다. 최현미 캐스터!

오늘 아침도 꽤 추운 것 같군요?

[캐스터]
어제에 이어 오늘도 겨울 추위가 계속됩니다.

찬바람이 먼지를 밀어내며 공기는 깨끗하겠지만, 출근길 영하권 추위가 이어지고 있는데요,

현재 서울 기온 영하 3.5도에서 찬바람이 불며 체감온도는 영하 6도 가까이 떨어졌습니다.

한낮에는 기온이 큰 폭으로 올라서 서울 낮 기온 6도로 어제보단 추위가 누그러지겠습니다.

오늘 중부지방에 계신 분들은 우산 챙겨주시기 바랍니다.

밤부터 중부 지방을 시작으로 내일 새벽이면 남부 내륙 곳곳으로 비가 확대되겠는데요.

비의 양은 5mm 안팎으로 많지는 않겠지만, 기온이 낮은 강원 산간에는 대설 예비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3~8cm의 눈이 내려 쌓이겠습니다.

현재 서울 기온은 영하 3.5, 대전 영하 4.1, 춘천 영하 6.9도로 예년기온을 밑돌며 쌀쌀합니다.

낮 기온은 서울 6도, 대전 8도, 광주 10도 등으로 어제보다 3도가량 높겠습니다.

비가 그치고 주말 동안 대체로 맑은 날씨가 이어지겠고요,

아침에는 쌀쌀하지만, 낮 동안 예년기온을 웃돌겠습니다.

하지만 깨끗한 공기도 잠시뿐입니다.

주말 아침, 북서풍을 타고 중국발 스모그가 유입되면서 오전동안 전국 대부분 지역의 미세먼지 농도가 높게 치솟겠는데요,

계속해서 미세먼지 정보를 잘 확인해주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YTN 최현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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