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내일 종일 쌀쌀...동해안·제주 비 또는 눈

[날씨] 내일 종일 쌀쌀...동해안·제주 비 또는 눈

2019.11.26. 오후 11:31
댓글
글자크기설정
인쇄하기
AD
가을이 점점 끝으로 향하면서 공기도 조금씩 차가워지고 있습니다.

내일도 서울 아침 기온이 1도까지 떨어지는 등 오늘과 비슷한 수준을 보이며 무척 쌀쌀하겠고, 낮 동안에도 8도에 머무는 등 오늘보다 6도가량 낮아 쌀쌀함이 감돌겠습니다.

내일 내륙 지역은 대체로 맑겠지만, 서해안은 새벽부터 아침 사이 빗방울이 조금 떨어지겠고. 제주도에는 낮 동안 비가 조금 오겠습니다.

또 오후 늦게 강원 북부 동해안에서 비가 시작돼 밤부터 모레 밤사이 그 밖의 동해안에도 비나 눈이 내릴 것으로 보이는데,

영동에는 최고 60mm, 제주도와 영남 동해안에는 5~30mm의 비가 오겠고,

기온이 낮은 강원 산간에는 최고 30cm의 많은 눈이 쏟아지겠습니다.

그 밖의 동해안에도 밤사이 1~5cm의 눈이 쌓이는 곳이 있겠습니다.

내일 아침 기온 오늘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습니다.

서울 1도, 대전 4도, 광주 7도, 부산 9도로 예상됩니다.

낮 기온은 오늘보다 2~6도가량 낮겠습니다.

서울 8도, 대전 10도, 광주 11도, 부산 14도로 예상됩니다.

주 후반에는 0도 안팎까지 기온이 떨어지겠고 일요일, 전국에 비가 내린 뒤 다음 주에는 매서운 추위가 찾아올 것으로 전망됩니다.

지금까지 날씨 정보였습니다.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