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겨울 날씨 전망] 예년보다 덜 춥다...북극 한파는 1월부터

[올겨울 날씨 전망] 예년보다 덜 춥다...북극 한파는 1월부터

2019.11.22. 오후 12:11
댓글
글자크기설정
인쇄하기
AD
[앵커]
올겨울은 예년보다는 덜 추울 것이란 전망이 나왔습니다.

하지만 기온 변화가 크겠고, 북극 한파는 1월부터 찾아온다고 합니다.

취재 기자 연결해서 자세한 겨울 날씨 전망 알아보겠습니다. 김진두 기자!

올겨울에 극심한 한파가 없다는 이야기인가요?

[기자]
예년보다 덜 춥다는 것은 한파의 강도를 말하는 것은 아닙니다.

12월부터 2월까지, 겨울 전반적인 기온이 예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다는 것입니다.

기상청은 올겨울 날씨를 기온 변화가 심하고 깜짝 추위가 잦을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우선 겨울 초반인 12월에는 1~2차례 정도 갑작스러운 추위가 찾아올 뿐 한파 강도가 세지는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하지만 1월 중반부터는 북극 한기가 몰려오면서 강력한 한파가 찾아오겠고 2월까지 주기적인 한파가 이어지겠습니다.

한파가 강타할 때 서해안과 섬 지역에는 폭설이 쏟아질 것으로 보입니다.

1월에는 눈이 조금 줄겠지만, 동해안에는 다른 지역보다 많은 눈이 쏟아질 것으로 보여 주의가 필요합니다.

지금까지 YTN 김진두입니다.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