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매서운 수능 추위...내일 낮부터 풀려

[날씨] 매서운 수능 추위...내일 낮부터 풀려

2019.11.14. 오후 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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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서운 수능 추위가 찾아오면서 거리의 풍경이 겨울로 변했습니다.

오늘 외출하실 때 패딩이나 도톰한 코트는 필수입니다.

오늘 아침 서울 기온은 영하 2.5도까지 내려가며 올가을 들어 가장 낮았는데요.

낮 최고기온도 4.9도에 그치면서 종일 추운 날씨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수능 시험이 끝나는 저녁 6시쯤에는 서울 기온이 다시 2도까지 떨어지겠고요.

바람 때문에 체감온도는 영하권을 보이겠습니다.

이번 추위는 내일 낮부터 예년 기온을 회복하면서 풀리겠습니다.

내일 서울 낮기온은 13도까지 오르면서 오늘보다 약 8도가량 껑충 오르겠습니다.

내일 추위는 점차 풀리지만 중부 지방은 또 비나 눈 소식이 있습니다.

내일 새벽부터 중부 지방은 5mm 안팎의 비가 조금 오겠고요.

기온이 낮은 강원 산간 지역은 최고 3cm의 눈이 쌓이는 곳도 있겠습니다.

또 경기 동부 지역과 영서 지역도 1cm 안팎의 눈이 조금 오는 곳이 있겠습니다.

내일 남부 지방은 대체로 맑은 날씨를 보이겠습니다.

내일 아침 기온은 오늘보다 올라예년보다 조금 추운 날씨를 보이겠습니다.

서울 기온이 3도선, 대구는 영하 1도, 강릉 6도, 강계는 영하 6도가 예상되고요.

내일 낮기온은 대부분 지역이 예년 수준을 회복할 것으로 보입니다.

서울의 한낮기온이 13도까지 오르겠고 대전 15도, 대구 16도, 광주 17도까지 오르겠습니다.

이번 주말에는 대체로 맑고 선선하겠지만 일요일 오후부터 월요일 사이에는 전국에 다시 추위를 몰고 올 비가 오겠습니다.

다음 주 중반 다시 영하권 추위가 찾아오겠습니다.

날씨정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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