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수능일 첫 영하권 추위...서울 체감온도 -7.5℃

[날씨] 수능일 첫 영하권 추위...서울 체감온도 -7.5℃

2019.11.14. 오전 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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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수능일인 오늘, 예고한 대로 입시 한파가 찾아왔습니다.

수도권과 강원 지역에 한파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영하권의 추위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자세한 날씨 알아봅니다. 권혜인 캐스터!

수능일인 오늘, 첫 영하권 추위가 찾아왔다고요?

[캐스터]
그렇습니다. 오늘 아침 서울 기온 -2.5도로 첫 영하권 추위가 찾아왔습니다.

찬 바람이 불며 체감 온도는 -7.5도까지 뚝 떨어졌는데요.

특히 추위 속에 어제 내린 비가 얼어붙어 도로가 무척 미끄럽습니다.

안전 운전하시기 바랍니다.

수도권과 강원 지역에 한파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영하권의 추위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대관령의 기온이 -6도까지 떨어지며 전국에서 가장 낮고요.

파주 -3.6도, 철원 -3.4도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낮에도 기온이 크게 오르지 않습니다.

정오쯤에도 서울 기온은 2~3도 선에 머물겠고, 찬 바람이 불며 종일 쌀쌀하겠습니다.

내일 새벽부터 중부 지방에는 또다시 비나 눈이 내리겠고요, 일요일과 월요일 사이에는 전국에 비 소식이 있습니다.

현재 1교시 국어 시험이 진행 중인데요.

오늘을 위해 열심히 공부했을 우리 수험생들, 끝까지 힘내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YTN 권혜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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