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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황사에 中 스모그 겹쳤다...내일 초미세먼지도 급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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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황사에 中 스모그 겹쳤다...내일 초미세먼지도 급증

2019년 10월 31일 22시 28분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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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가을 황사에 중국발 스모그가 가세하면서 내일까지 공기가 무척 답답할 것으로 보입니다.

특히 미세먼지뿐 아니라 건강에 더 안 좋은 초미세먼지도 급증할 것으로 보여 마스크를 꼭 챙기셔야 합니다.

정혜윤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불청객 가을 황사가 또 찾아왔습니다.

지난 27일 몽골에서 발생한 황사 가운데 일부가 중국을 거쳐 우리나라로 다시 유입된 겁니다.

백령도부터 관측된 황사는 점차 내륙으로 확산하며 미세먼지 농도를 '나쁨' 수준까지 끌어올렸습니다.

설상가상, 밤사이에는 중국발 스모그가 가세하며 미세먼지 상황이 더 악화할 것으로 보입니다.

미세먼지뿐 아니라 호흡기에 더 안 좋은 초미세먼지 농도까지 급증하겠습니다.

[김성우 / 국립환경과학원 예보관 : (내일은) 황사 및 국외 미세먼지 영향으로 전국 대부분 '나쁨' 수준을 보이겠고, 오전에 일시적으로 미세먼지가 수도권, 충남, 호남권은 '매우 나쁨' 수준일 것으로 예상됩니다.]

황사와 스모그가 겹치며 내륙 일부에는 미세먼지, 초미세먼지 특보가 내려질 가능성도 있습니다.

따라서 노약자와 호흡기 질환자는 외출을 자제하고, 야외 활동을 하려면 규격에 맞는 미세먼지용 마스크를 착용하는 게 좋습니다.

이번 미세먼지는 주말부터 점차 옅어져 일요일에는 공기가 다시 깨끗해질 것으로 보입니다.

YTN 정혜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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