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내륙 대체로 맑고 따뜻...동해안·해상에 강풍

[날씨] 내륙 대체로 맑고 따뜻...동해안·해상에 강풍

2019.10.11. 오전 0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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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요일 출근길, 내륙은 대체로 맑고 일교차 큰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현재 서울 기온 13.4도로 어제 같은 시각보다 3도가량 높지만, 여전히 공기가 서늘하고요.

한낮에는 25도까지 올라서 다소 따뜻하게 느껴지겠습니다.

큰 기온 차로 인해 감기 등 호흡기 질환에 걸리기 쉬우니까요.

출근길, 옷차림에 신경 써주시기 바랍니다.

현재 중부 내륙 곳곳에는 옅은 안개가 낀 곳이 있습니다.

낮에는 안개가 걷히고 내륙은 대체로 맑겠지만, 동풍의 영향으로 오후부터 강원 산간에는 5~30mm, 동해안에는 5mm 안팎의 비가 내리겠습니다.

오늘 낮 동안에는 기온이 25도 안팎까지 오르겠습니다.

서울 25도, 대전 23도, 광주와 대구 25도로 예상됩니다.

현재 19호 태풍 '하기비스'는 일본을 향해 북상 중입니다.

토요일 밤, 일본 도쿄에 상륙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태풍의 간접영향으로 제주도 먼바다에는 이미 풍랑 특보가 내려졌습니다.

오후부터 제주도와 동해안, 남해안에는 초속 15m 안팎의 강한 바람이 불 것으로 보이니까요.

시설물 관리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YTN 홍나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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