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출근길 쌀쌀, 곳곳 안개...큰 일교차 주의

하루하루 가을 색이 짙어지고 있습니다.

오늘도 일교차가 크게 벌어지며 전형적인 가을 날씨가 이어지겠는데요.

현재 서울 기온은 15.3도로 어제와 비슷하고요.

대관령은 5.2도까지 뚝 떨어졌습니다.

한낮에는 따스한 가을볕이 내리쬐며 서울 낮 기온 27도까지 오르겠습니다.

얇은 겉옷으로 체온 조절 잘해주시기 바랍니다.

그 밖의 지역도 쌀쌀한 모습입니다.

현재 기온, 봉화는 9.9도, 철원 11도, 파주 11.3도까지 떨어졌습니다.

기온이 크게 떨어지며 아침까지 강원 산간과 경북 북동 산간에는 서리가 내리는 곳이 있겠습니다.

농작물 관리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출근길 안개도 짙은데요.

현재 거창의 가시거리가 90m, 이천 120m까지 좁혀져 있습니다.

차간 거리를 넉넉히 두고 안전운전하시기 바랍니다.

낮에는 쾌청한 하늘이 드러나겠습니다.

서울은 27도, 대전과 대구 26도 등으로 일교차가 10도가량 크게 나겠습니다.

오늘까지 동해안과 경남 남해안은 높은 물결이 해안도로나 방파제를 넘는 곳이 있겠습니다.

해안가에서는 저지대 침수와 안전사고 없도록 각별히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YTN 최현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