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휴일 흐리고 전국 비...후텁지근한 날씨

[날씨] 휴일 흐리고 전국 비...후텁지근한 날씨

2019.07.21. 오전 11:01
댓글
글자크기설정
인쇄하기
AD
[앵커]
휴일인 오늘, 전국이 흐린 가운데 오후까지 비가 이어지겠습니다.

낮에는 기온이 30도 안팎까지 올라 무덥겠습니다.

자세한 휴일 날씨, 중계차 연결해서 알아보겠습니다. 홍나실 캐스터!

서울의 비가 그쳤군요?

[캐스터]
서울은 1시간 전까지만 해도 약하게 빗방울이 떨어졌는데요.

지금은 비가 모두 그치고 하늘만 흐린 상태입니다.

하지만 강원과 충청 이남 지역은 여전히 비가 오고 있는데요.

특히, 영남지역을 중심으로 시간당 10mm 안팎의 제법 강한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비는 오후에 대부분 그치겠지만, 경기 동부와 영서, 충북 지방은 밤까지 이어지겠습니다.

그 사이 예상되는 비의 양은 강원 남부와 충북, 영남과 전북 동부에 앞으로 최고 50mm, 그 밖의 지방은 5~20mm의 비가 더 내리겠습니다.

낮에는 기온이 30도 안팎까지 올라 무덥겠습니다.

서울 28도, 대전과 광주 29도, 대구 30도가 예상됩니다.

이번 주에는 30도 안팎의 더위 속에 장맛비가 자주 오겠는데요, 수요일부터 주말까지 중부 지방을 중심으로 장맛비가 길게 이어지겠습니다.

오늘까지 해안을 중심으로 바람이 무척 강하게 불겠습니다.

경북 동해안과 전남 거문도·초도에는 강풍 주의보가 내려져 있습니다.

시설물 피해와 안전사고에 각별히 주의하셔야겠습니다.

지금까지 상암동 야외스튜디오에서 YTN 홍나실입니다.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당.점.사 - 당신의 점심을 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