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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 바람에 주말 늦서리·얼음...계절 역주행, 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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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 2019-04-26 11:33
앵커

4월의 막바지에 갑자기 날씨가 추워지고 있습니다.

주말에는 아침 기온이 한 자릿수로 떨어지면서 늦서리가 내리고 얼음도 언다고 하는데요.

역주행하는 계절, 원인과 전망 알아봅니다.

기상팀 김진두 기자 전화로 연결돼 있습니다.

찬 바람이 불면서 날씨가 무척 쌀쌀해지고 있죠?

기자

오늘 낮 기온부터 뚝 떨어지고 찬 바람이 불면서 쌀쌀하겠습니다.

서울 낮 기온이 13도로 평년보다 6도 정도 낮은데요.

북서쪽에서 상층 온도가 영하 20도에 달하는 찬 공기가 밀려오고 있기 때문입니다.

주말인 내일 아침에는 기온이 더 내려가겠는데요.

대관령 영하 1도, 춘천 4도, 서울 7도, 대구 7도로 한자릿수 기온을 보이겠습니다.

특히 강원도와 경기 동부, 경북 내륙에는 늦서리가 내리고 얼음이 어는 곳도 있겠습니다.

앵커

4월 막바지에 이런 쌀쌀한 날씨가 나타나는 건 이례적인 현상 아닌가요?

기자

드물게 4월 상순까지 찬 공기가 밀려오며 늦은 눈이 내리거나 우박이 떨어지는 경우는 있습니다.

하지만 5월을 앞둔 4월 하순까지 이렇게 기온이 뚝 떨어지는 현상은 찾아보기 쉽지 않은데요,

여기에 남쪽으로도 발달한 저기압이 자주 통과하며 남해안과 제주도에는 여름 같은 호우가 쏟아지는 일도 잦습니다.

기상청은 한반도 주변 기압계 흐름이 원활해지며 북쪽으로는 찬 공기가, 남쪽으로는 뜨거운 공기가 자주 통과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일요일에도 전국에 또 비가 오고 다음 주에는 남부지방에 비가 내리는 등 봄 같지 않은 날씨는 당분간 이어질 가능성이 큽니다.

하지만 5월 상순을 지나면 날씨가 제자리를 되찾을 것으로 보입니다.

지금까지 YTN 김진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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