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른한 봄, 춘곤증 이기는 낮잠 방법

나른한 봄, 춘곤증 이기는 낮잠 방법

2015.05.18. 오전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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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심을 먹은 뒤, 춘곤증이 오는 분들 많을 텐데요.

야간에 7시간 이상 자지 못하는 분에겐 낮잠이라도 챙기는 것이 도움되는데요.

'약간 깊은 잠'인 2단계 수면, 15∼20분 정도 낮잠을 자는 게 좋습니다.

시간이 더 길어지면 깊은 잠에 도달해, 잠에서 깨어도 자꾸 자려는 '수면관성'이 심해지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카페인 낮잠법'도 좋습니다.

카페인 섭취 후 15∼20분 뒤에 각성 효과가 나타나는데요.

따라서 15분 뒤의 알람을 맞추고 카페인 음료를 마신 뒤 낮잠을 자는데요.

알람 소리에 깨게 되면, 그때 카페인의 각성 효과도 나타나 개운하게 깨게 된다고 하네요.

엎드려 잘 경우에는 쿠션이나 책 등을 얼굴에 받쳐주고 책상과 가깝게 앉은 뒤 엎드려 몸의 무게를 최대한 책상에 실리게 자야 합니다.

의자에 앉아 잠을 청할 경우엔 일단 엉덩이는 의자 깊숙이 두고 등은 등받이에 편하게 기대앉습니다.

팔은 자연스럽게 팔걸이에 걸치고 다리는 가볍게 벌려 앉는 것이 좋겠습니다.

오늘 영동을 제외한 대부분 지방에서 더위가 주춤하겠습니다.

중부지방은 구름 많이 끼는 가운데 밤늦게 경기 북부에 비가 내리겠고요, 남부지방에는 한때 비가 내리다 오후 늦게 대부분 그치겠습니다.

당분간 맑은 가운데 주 후반으로 갈수록 기온이 오름세를 보이겠습니다.

지금까지 생활의 정석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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