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
[기자]
어느새 찬바람이 불면서 '시원하다'가 아닌 춥다가 되고 있습니다.
날씨가 점점 추워지면서 건강 관리에 신경쓰시는 분들 많으시죠?
이때 먹는 것도, 운동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가장 밀접한 패션도 중요한데요.
아직 12월이 오지도 않았는데 막상 두꺼운 겨울 옷을 입자니 부담스럽기도 하고, 이거 조금 오버 아닌가 싶기도 합니다.
그런데 가을 옷을 입자니 찬바람이 몸 속으로 파고들면서 몸을 움츠리게 만듭니다.
오늘은 자리 이동해서 늦가을과 겨울 사이, 따뜻하면서도 스마트하게 옷 입는 방법 알려드릴게요.
[앵커]
요즘 참 옷 입기가 어려워요.
[앵커]
늦가을과 겨울 사이.
일교차가 크고 얼마 전에 제가 패딩점퍼를 입고 왔는데 좀 부끄럽기도 하더라고요.
[앵커]
새 옷 자랑하는 것 같고.
[기자]
아침에는 조금 쌀쌀하댜싶어서 패딩을 입기에도, 코트 입기에도 괜찮은데 낮 동안에는 조금 부담스럽잖아요.
그런 분들을 위해서 오늘 제가 조금 준비를 해 봤습니다.
이럴 때 어떻게 입으실까 정말 궁금하신 분들 많을 거라 생각되는데 이렇게 두꺼운 옷 한 벌보다는 얇은 옷을 여러 개 겹쳐입는 것이 더 따뜻합니다.
비밀은 '의복 내 공기층'에 있습니다.
같은 옷이라도 어떻게 입느냐에 따라 옷의 보온력이 달라질 수 있는데요.
옷을 입으면 몸과 옷 사이, 그리고 옷과 옷 사이에서 간격이 생기는 데요.
여기에 공기층이 만들어집니다.
이렇게 생긴 의복 내 공기층을 '정지공기층'이라고 하는데요.
열과 수분 발산을 막아주는 역할을 합니다.
따라서 옷을 여러개로 겹쳐 입으면, 정지공기층이 그만큼 많아지고 몸의 열과 수분이 날라가는 것을 방지해주기 때문에 따뜻한 상태를 오랫동안 유지할 수 있습니다.
이밖에도 체감온도를 높일 수 있는 방법이 많습니다.
알고 계신 거 있으신가요?
[앵커]
목도리하면 따뜻하잖아요.
[기자]
맞아요.
머플러나 모자를 하면 거의 체감온도가 3, 4도가량 높여주고 또 어떤 걸 생활화하세요?
[앵커]
저는 양말, 두터운 양말 신고.
[기자]
맞아요, 그것도 체감온도를 높여주는 데 역할을 한다고 합니다.
[앵커]
간만에 하나 맞줬습니다.
[기자]
양말이나 덧신을 신으면 체감온도가 0.6도 정도 상승한다고 합니다.
카디건과 스웨터를 입으면 체감온도가 2.2도 정도.
회사나 실내에서 무릎 담요를 덮으면 체감온도 2.5도 올려줍니다.
이번에는 가장 잘 알지만 조금 꺼려하는 내복인데요.
내복은 체감온도를 무려 3도나 높여준다고 합니다.
또 아까 말씀드렸듯이 마지막으로 모자나 머플러인데요.
추운 날씨에 체감온도를 3~4도가량이나 상승시켜 준다고 합니다.
[앵커]
오늘은 어떤 옷을 입어야 될 날씨입니까?
[기자]
오늘 아침에는 쌀쌀해서 패딩이나 코트가 어울렸는데 낮 동안에는 조금 거추장스럽겠습니다.
낮 동안에도 서울 13도로 완연한 늦가을 느끼기 좋겠습니다.
다만 일교차는 여전히 크게 벌어지겠습니다.
오늘 대체로 맑겠지만, 중북부지방에는 오후까지 일시적으로 미세먼지 농도가 높겠습니다.
금요일인 내일 저녁부터 토요일 아침까지 중부 일부지방에 비가 조금 내리겠습니다.
이후에는 주말 나들이 하기 무난하겠습니다.
[앵커]
지금까지 생활의 정석, 박은실 캐스터 였습니다.
수고하셨습니다.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어느새 찬바람이 불면서 '시원하다'가 아닌 춥다가 되고 있습니다.
날씨가 점점 추워지면서 건강 관리에 신경쓰시는 분들 많으시죠?
이때 먹는 것도, 운동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가장 밀접한 패션도 중요한데요.
아직 12월이 오지도 않았는데 막상 두꺼운 겨울 옷을 입자니 부담스럽기도 하고, 이거 조금 오버 아닌가 싶기도 합니다.
그런데 가을 옷을 입자니 찬바람이 몸 속으로 파고들면서 몸을 움츠리게 만듭니다.
오늘은 자리 이동해서 늦가을과 겨울 사이, 따뜻하면서도 스마트하게 옷 입는 방법 알려드릴게요.
[앵커]
요즘 참 옷 입기가 어려워요.
[앵커]
늦가을과 겨울 사이.
일교차가 크고 얼마 전에 제가 패딩점퍼를 입고 왔는데 좀 부끄럽기도 하더라고요.
[앵커]
새 옷 자랑하는 것 같고.
[기자]
아침에는 조금 쌀쌀하댜싶어서 패딩을 입기에도, 코트 입기에도 괜찮은데 낮 동안에는 조금 부담스럽잖아요.
그런 분들을 위해서 오늘 제가 조금 준비를 해 봤습니다.
이럴 때 어떻게 입으실까 정말 궁금하신 분들 많을 거라 생각되는데 이렇게 두꺼운 옷 한 벌보다는 얇은 옷을 여러 개 겹쳐입는 것이 더 따뜻합니다.
비밀은 '의복 내 공기층'에 있습니다.
같은 옷이라도 어떻게 입느냐에 따라 옷의 보온력이 달라질 수 있는데요.
옷을 입으면 몸과 옷 사이, 그리고 옷과 옷 사이에서 간격이 생기는 데요.
여기에 공기층이 만들어집니다.
이렇게 생긴 의복 내 공기층을 '정지공기층'이라고 하는데요.
열과 수분 발산을 막아주는 역할을 합니다.
따라서 옷을 여러개로 겹쳐 입으면, 정지공기층이 그만큼 많아지고 몸의 열과 수분이 날라가는 것을 방지해주기 때문에 따뜻한 상태를 오랫동안 유지할 수 있습니다.
이밖에도 체감온도를 높일 수 있는 방법이 많습니다.
알고 계신 거 있으신가요?
[앵커]
목도리하면 따뜻하잖아요.
[기자]
맞아요.
머플러나 모자를 하면 거의 체감온도가 3, 4도가량 높여주고 또 어떤 걸 생활화하세요?
[앵커]
저는 양말, 두터운 양말 신고.
[기자]
맞아요, 그것도 체감온도를 높여주는 데 역할을 한다고 합니다.
[앵커]
간만에 하나 맞줬습니다.
[기자]
양말이나 덧신을 신으면 체감온도가 0.6도 정도 상승한다고 합니다.
카디건과 스웨터를 입으면 체감온도가 2.2도 정도.
회사나 실내에서 무릎 담요를 덮으면 체감온도 2.5도 올려줍니다.
이번에는 가장 잘 알지만 조금 꺼려하는 내복인데요.
내복은 체감온도를 무려 3도나 높여준다고 합니다.
또 아까 말씀드렸듯이 마지막으로 모자나 머플러인데요.
추운 날씨에 체감온도를 3~4도가량이나 상승시켜 준다고 합니다.
[앵커]
오늘은 어떤 옷을 입어야 될 날씨입니까?
[기자]
오늘 아침에는 쌀쌀해서 패딩이나 코트가 어울렸는데 낮 동안에는 조금 거추장스럽겠습니다.
낮 동안에도 서울 13도로 완연한 늦가을 느끼기 좋겠습니다.
다만 일교차는 여전히 크게 벌어지겠습니다.
오늘 대체로 맑겠지만, 중북부지방에는 오후까지 일시적으로 미세먼지 농도가 높겠습니다.
금요일인 내일 저녁부터 토요일 아침까지 중부 일부지방에 비가 조금 내리겠습니다.
이후에는 주말 나들이 하기 무난하겠습니다.
[앵커]
지금까지 생활의 정석, 박은실 캐스터 였습니다.
수고하셨습니다.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