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리카컵 3전 전패했다고...가봉 축구 대표팀 전격 해체

아프리카컵 3전 전패했다고...가봉 축구 대표팀 전격 해체

2026.01.02. 오전 0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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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봉 정부가 2026 아프리카 네이션스컵에서 3전 전패로 탈락한 자국 축구 대표팀을 전격적으로 해체했습니다.

AP 통신 등 주요 외신에 따르면 심플리스데지레 맘불라 가봉 체육장관은 지난달 31일 대표팀 해체와 세계적 공격수인 오바메양 출전 금지 조치 등을 발표했습니다.

이 발표는 가봉 대표팀이 코트디부아르에 2대 3으로 패해 대회에서 탈락한 직후 이뤄졌습니다.

맘불라 장관은 "네이션스컵에서 부끄러운 경기력을 보인 대표팀 활동을 무기한 중단한다"며 "코치진을 해산하고 오바메양과 브루노 만가를 대표팀에서 제외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잉글랜드 아스널에서 전성기를 보내고 스페인 FC바르셀로나에도 몸담았던 세계적 공격수인 오바메양은 가봉 A매치 역대 최다 득점자이기도 합니다.

맘불라 장관은 또 부임 2년 차인 티에리 무유마 감독을 포함한 스태프 전원을 해고하겠다고도 밝혔습니다.

가봉 축구대표팀은 북중미 월드컵 2차 예선에서 나이지리아에 패해 본선 진출에 실패했고, 이어 아프리카 네이션스컵 조별리그에서 3전 전패로 탈락했습니다.



YTN 이대건 (dgle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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