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세영, 왕중왕전 4강 진출 확정...시즌 최고 승률

배드민턴 세계 최강 안세영이 왕중왕전 격인 월드투어 파이널스 4강 진출을 확정하며 단일 시즌으로는 최고 승률을 기록했습니다.

안세영은 중국 항저우에서 열린 조별리그 A조 2차전에서 일본의 미야자키 도모카를 경기 시작 33분 만에 2대 0으로 완파했습니다.

또, 69경기에서 65승을 거둔 안세영은 단일 시즌 승률 94.2%로, 60경기 이상 출전한 여자 단식 선수 가운데 역대 최고를 기록했습니다.

2승을 챙기며 4강 진출을 확정한 안세영은 조별리그 3차전에서 랭킹 4위 야마구치를 상대합니다.



YTN 이정미 (smiling37@y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