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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도로공사가 4연승을 달리던 IBK기업은행에 대역전승을 거두고 선두 자리를 지켰습니다.
도로공사는 김천체육관에서 열린 여자부 홈경기에서 여오현 감독이 이끄는 기업은행에 두 세트를 먼저 내줬지만 공격력이 살아나며 내리 세 세트를 따내며 승리를 거뒀습니다.
도로공사의 김종민 감독은 통산 158승을 거두며 여자부 최다 승리 감독이 됐습니다.
남자부 경기에서는 삼성화재가 우리카드에 3대 1로 졌습니다.
최하위 삼성화재는 지난달 12일 대한항공전 패배 이후 팀 역대 최다인 9연패를 기록했습니다.
YTN 김동민 (kdongmi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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