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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1년 내내 뜨겁게 필드를 누빈 여자 골프 선수들이 화려한 드레스로 갈아입고, 시상식에 나섰습니다.
유현조가 대상과 함께 최저타수상을 받으며 가장 빛났고, 내년에 LPGA에 진출하는 황유민은 2년 연속 인기상을 수상했습니다.
이경재 기자입니다.
[기자]
여자 골프 선수들이 차례로 시상식장에 들어섭니다.
오늘만큼은 골프복이 아닌 화려한 드레스 차림입니다.
어느 해보다 치열했던 올해 필드 위에서 가장 빛난 별은 유현조였습니다.
우승은 한 번뿐이었지만, 준우승 3번, 3위 3번 등 톱10에 19번이나 이름을 올렸습니다.
지난해 신인상에 이어 바로 대상의 영예를 안았고, 평균 69.93타로 4년 만에 60대 타수로 최저타수상도 수상했습니다.
[유현조 / 대상·최저타수상 : 대상이라는 큰 상을 받게 될 줄 몰랐는데 열심히 하다 보니 받게 돼서 너무 영광스러운 것 같습니다.]
지난달 롯데 챔피언십 우승으로 내년 LPGA에 직행하는 황유민은 팬들이 뽑은 인기상을 2년 연속 받았습니다.
국내 팬들을 더 자주 만나지 못하지만, 미국에서 기쁜 소식을 전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황유민 / 인기상 : 3년 동안 KLPGA 뛰면서 많이 사랑 받고 또 응원해주셔서 감사드리고 미국 가서도 좋은 모습 보여드릴 수 있도록 열심히 하겠습니다. 많이 응원해주세요]
홍정민은 총상금 13억4천만 원으로 상금왕과 함께 방신실, 이예원 등과 함께 3승으로 공동 다승왕까지 받았습니다.
준우승 두 번을 기록한 서교림은 신인상을 수상했습니다.
YTN 이경재입니다.
영상기자 : 진형욱
YTN 이경재 (lkja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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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 내내 뜨겁게 필드를 누빈 여자 골프 선수들이 화려한 드레스로 갈아입고, 시상식에 나섰습니다.
유현조가 대상과 함께 최저타수상을 받으며 가장 빛났고, 내년에 LPGA에 진출하는 황유민은 2년 연속 인기상을 수상했습니다.
이경재 기자입니다.
[기자]
여자 골프 선수들이 차례로 시상식장에 들어섭니다.
오늘만큼은 골프복이 아닌 화려한 드레스 차림입니다.
어느 해보다 치열했던 올해 필드 위에서 가장 빛난 별은 유현조였습니다.
우승은 한 번뿐이었지만, 준우승 3번, 3위 3번 등 톱10에 19번이나 이름을 올렸습니다.
지난해 신인상에 이어 바로 대상의 영예를 안았고, 평균 69.93타로 4년 만에 60대 타수로 최저타수상도 수상했습니다.
[유현조 / 대상·최저타수상 : 대상이라는 큰 상을 받게 될 줄 몰랐는데 열심히 하다 보니 받게 돼서 너무 영광스러운 것 같습니다.]
지난달 롯데 챔피언십 우승으로 내년 LPGA에 직행하는 황유민은 팬들이 뽑은 인기상을 2년 연속 받았습니다.
국내 팬들을 더 자주 만나지 못하지만, 미국에서 기쁜 소식을 전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황유민 / 인기상 : 3년 동안 KLPGA 뛰면서 많이 사랑 받고 또 응원해주셔서 감사드리고 미국 가서도 좋은 모습 보여드릴 수 있도록 열심히 하겠습니다. 많이 응원해주세요]
홍정민은 총상금 13억4천만 원으로 상금왕과 함께 방신실, 이예원 등과 함께 3승으로 공동 다승왕까지 받았습니다.
준우승 두 번을 기록한 서교림은 신인상을 수상했습니다.
YTN 이경재입니다.
영상기자 : 진형욱
YTN 이경재 (lkja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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