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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엽 전 두산베어스 감독이 선수 시절 뛰었던 일본 프로야구 요미우리 자이언츠 코치에 선임됐습니다.
일본 언론은 요미우리 구단이 내년 1년 동안 1군 타격 코치로 이승엽 전 감독을 선임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이 전 감독은 이달 초 요미우리 가을 캠프에서 임시 코치로 일하면서 정식 제안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KBO에서만 5차례 홈런왕을 차지한 이 전 감독은 지바 롯데와 요미우리 자이언츠, 오릭스 버펄로스에서 뛰며 일본 프로야구에서만 타율 2할 5푼 7리에 홈런 159개를 기록했습니다.
YTN 이정미 (smiling37@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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