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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배구 대한항공이 1라운드에서 유일한 패배를 안겼던 KB손해보험에 3대 0으로 설욕하며 7연승을 질주했습니다.
대한항공의 러셀은 후위 공격 8개와 블로킹 5개, 서브 에이스 3개로 시즌 두 번째 트리플크라운을 달성하며 팀 승리를 이끌었습니다.
여자부의 현대건설은 외국인 듀오 카리와 자스티스가 42득점을 합작하며 정관장을 3대 1로 누르고 2위로 한 계단 올라섰습니다.
YTN 이경재 (lkja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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