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벌어진 격차' 야구 대표팀, 일본전 10연패 '수렁'

우리 야구대표팀이 일본과의 평가전에서 11 대 4로 크게 지며 일본전 10연패 수렁에 빠졌습니다.

우리 대표팀은 일본 도쿄돔에서 열린 K-베이스볼 시리즈 일본과의 경기에서 4회 안현민과 송성문의 연속타자 홈런으로 앞서갔지만,

곧바로 4회말에 3점을 내줘 동점을 허용한 뒤, 5회에만 대거 6점을 내주면서 허무한 역전패를 당했습니다.

타선은 안타 6개에 그친 반면, 투수진은 사사구 11개를 헌납하고 12개의 안타를 맞았습니다.

이로써 우리 대표팀은 10년 전 프리미어12 준결승에서 일본에 4 대 3 역전승을 거둔 뒤 내리 10연패를 당했습니다.




YTN 허재원 (hooah@y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