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소영, 어깨 수술로 시즌 아웃...기업은행 계약 해지 예정

여자 프로배구 IBK기업은행의 이소영 선수가 어깨 부상으로 수술대에 오르게 되면서 '시즌 아웃' 될 것으로 보입니다.

기업은행에 따르면 훈련 중 어깨를 다친 이소영은 병원 정밀 검진을 받은 후 의사 소견에 따라 수술받기로 해 이번 시즌을 통째로 뛰지 못할 가능성이 커졌습니다.

수술을 결심한 이소영이 먼저 계약 해지를 요청했고 팀도 이를 수용하기로 했습니다.

이소영은 옛 KT&G 소속 때 어깨 수술을 받은 뒤 재활에 성공해 2023-2024시즌 종료 후 자유계약선수로 풀려 기업은행으로 자리를 옮겼습니다.



YTN 이대건 (dglee@y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