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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트윈스 구광모 구단주가 한국시리즈 MVP 김현수 선수에게 고급 시계를 선물했습니다.
LG트윈스는 곤지암리조트에서 한국시리즈 통합 우승 기념행사를 열고 트로피 전달과 함께 MVP 시계 수여식을 진행했습니다.
LG는 1998년 구본무 회장이 팀이 우승할 경우 MVP에게 전달하라며 고급 시계를 구입해서 금고에 보관해왔던 것을 계기로 2023년 우승 때부터 MVP에게 시계를 선물해오고 있습니다.
YTN 이정미 (smiling37@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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