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은미, 국내 최초 3번 우드 티샷 여자 아마추어 골프대회 우승

이은미, 국내 최초 3번 우드 티샷 여자 아마추어 골프대회 우승

2025.11.06. 오후 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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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은미 씨(58)가 하나카드 주최 3번 우드 티샷 아마추어 골프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해 상금 5천만 원을 받았다.

이은미 씨는 경기 안성시 클럽Q에서 신페리오 방식으로 열린 본선에서 네트 스코어 77타를 기록한 뒤 핸디캡 7.2타를 적용받아 최종 69.2타로 1위를 차지했다.

총상금 1억 원이 걸린 이번 대회는 국내 최초로 3번 우드로만 티샷하는 규정을 적용해 진행됐다.

이은미는“3번 우드는 솔직히 어려운 클럽이다. 미스샷이 날까 봐 더욱 집중해서 쳤다. 드라이버는 보통 190m를 치는데 뱅 3번 우드는 180m 가까이 나갔다. 가볍고 비거리가 좋아 티샷용으로도 손색이 없었다”라고 말했다.

이어서 매치플레이와 스트로크 플레이를 혼합한 변형 룰로 진행된 별도의 대회 결선에선 임금아 씨(60)가 우승을 차지해 2천만 원의 상금을 수상했다.



YTN 이경재 (lkja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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