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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배구 삼성화재가 시즌 첫 승을 거뒀습니다.
삼성화재는 우리카드와의 원정 경기에서 세트 점수 3대 0으로 이겼습니다.
외국인 주포 아히가 76.19%의 높은 공격 성공률로 양 팀 최다인 17점을 올리며 팀 승리를 이끌었습니다.
개막 후 2패를 당했던 삼성화재는 3경기 만에 시즌 첫 승을 신고했습니다.
우승 후보 매치로 주목받은 여자부 경기에선 한국도로공사가 IBK기업은행을 제압했습니다.
도로공사는 기업은행과의 원정 경기에서 세트 점수 3대 1로 이겼습니다.
개막전 패배 이후 2연승을 달린 도로공사는 2승 1패로 2위로 올라섰습니다.
YTN 이대건 (dgle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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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승 후보 매치로 주목받은 여자부 경기에선 한국도로공사가 IBK기업은행을 제압했습니다.
도로공사는 기업은행과의 원정 경기에서 세트 점수 3대 1로 이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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