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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2년 만에 통합우승을 노리는 LG 트윈스가 한국시리즈 1차전을 승리로 장식했습니다.
정규리그 1위팀 LG는 톨허스트의 호투, 그리고 공격과 수비에서의 집중력이 돋보였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김동민 기자!
점수 차이를 보면 LG의 객관적인 전력 우세가 승부로도 그대로 이어진 것 같습니다.
[기자]
LG가 경기 감각이 떨어졌을 거라는 우려를 떨쳐내고 한국시리즈 1승을 먼저 챙겼습니다.
공격과 수비 모두 경기 감각은 이상 없어 보였습니다.
1회말 LG가 먼저 두 점을 냈습니다.
한화 선발 문동주가 흔들리는 사이, 1사 2, 3루에서 김현수의 내야 땅볼로 가볍게 선취점을 냅니다.
그리고 5번타자 문보경이 2루타를 치면서 한 점을 더 달아납니다.
LG는 5회말, 박해민이 오른쪽 담장을 넘기는 솔로 홈런으로 한 점을 추가했습니다.
이번 한국시리즈에서 나온 1호 홈런입니다.
한화도 6회초에 바로 반격했습니다.
리베라토가 2루타가 출루하자, 노시환이 중전 적시타로 한 점을 따라갔고 하주석의 중견수 희생 플라이로 다시 2점 차까지 추격했습니다.
그러나 승부는 6회말에 LG쪽으로 완전히 기웁니다.
LG는 6회말 1사 만루에서 신민재가 2타점 적시타를 터트리며 다시 점수 차를 벌렸고, 김현수와 문보경이 잇따른 적시타로 8대 2까지 차이를 벌립니다.
LG는 고비 때마다 응집력을 보여주며 정규시즌 1위다운 실력을 과시했습니다.
한화는 경기 초반 선두타자가 잇따라 출루하며 맞이한 몇 차례 득점 기회를 살리지 못한 것이 아쉬운 경기였습니다.
지금까지 스포츠부에서 YTN 김동민입니다.
촬영기자 : 이성모 온승원
영상편집 : 이주연
디자인 : 권향화
YTN 김동민 (kdongmi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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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 만에 통합우승을 노리는 LG 트윈스가 한국시리즈 1차전을 승리로 장식했습니다.
정규리그 1위팀 LG는 톨허스트의 호투, 그리고 공격과 수비에서의 집중력이 돋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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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수 차이를 보면 LG의 객관적인 전력 우세가 승부로도 그대로 이어진 것 같습니다.
[기자]
LG가 경기 감각이 떨어졌을 거라는 우려를 떨쳐내고 한국시리즈 1승을 먼저 챙겼습니다.
공격과 수비 모두 경기 감각은 이상 없어 보였습니다.
1회말 LG가 먼저 두 점을 냈습니다.
한화 선발 문동주가 흔들리는 사이, 1사 2, 3루에서 김현수의 내야 땅볼로 가볍게 선취점을 냅니다.
그리고 5번타자 문보경이 2루타를 치면서 한 점을 더 달아납니다.
LG는 5회말, 박해민이 오른쪽 담장을 넘기는 솔로 홈런으로 한 점을 추가했습니다.
이번 한국시리즈에서 나온 1호 홈런입니다.
한화도 6회초에 바로 반격했습니다.
리베라토가 2루타가 출루하자, 노시환이 중전 적시타로 한 점을 따라갔고 하주석의 중견수 희생 플라이로 다시 2점 차까지 추격했습니다.
그러나 승부는 6회말에 LG쪽으로 완전히 기웁니다.
LG는 6회말 1사 만루에서 신민재가 2타점 적시타를 터트리며 다시 점수 차를 벌렸고, 김현수와 문보경이 잇따른 적시타로 8대 2까지 차이를 벌립니다.
LG는 고비 때마다 응집력을 보여주며 정규시즌 1위다운 실력을 과시했습니다.
한화는 경기 초반 선두타자가 잇따라 출루하며 맞이한 몇 차례 득점 기회를 살리지 못한 것이 아쉬운 경기였습니다.
지금까지 스포츠부에서 YTN 김동민입니다.
촬영기자 : 이성모 온승원
영상편집 : 이주연
디자인 : 권향화
YTN 김동민 (kdongmi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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