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세영, LPGA BMW 챔피언십 우승...5년 만에 개인 통산 13승

김세영, LPGA BMW 챔피언십 우승...5년 만에 개인 통산 13승

2025.10.19. 오후 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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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세영 선수가 국내에서 열리는 미국 여자프로골프, LPGA 투어 대회 BMW 챔피언십에서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김세영은 전남 해남군 파인비치 골프장에서 열린 LPGA 투어 BMW 챔피언십 마지막 날 경기에서 5타를 줄여 최종합계 24언더파로 2위 하타오카 나사를 4타 차로 따돌렸습니다.

첫날부터 선두로 치고 나간 김세영은 단 한 번도 1위를 놓치지 않고 '와이어 투 와이어' 우승을 달성했습니다.

2020년 11월 펠리컨 챔피언십 이후 약 5년 만에, 개인 통산 13번째 우승을 국내 팬들 앞에서 달성했습니다.

전남 영암이 고향인 김세영은 고향에서 가까운 해남에서 고국 팬들이 바라보는 가운데 우승컵을 들어 올려 의미를 더했습니다.

이로써 올 시즌 LPGA 투어에서 우리 선수들은 6승을 달성했습니다.

우리나라 선수가 한 시즌 LPGA 투어 6개 대회 이상에서 우승한 건 2021년 이후 4년 만입니다.



YTN 허재원 (hooah@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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