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
[앵커]
2025-2026시즌 프로배구 정규리그가 내일(18일) 개막해 6개월 열전에 들어갑니다.
남자부에선 현대캐피탈과 대한항공의 양강 구도가 예상되고, 김연경이 없는 여자부는 그야말로 춘추전국시대입니다.
이대건 기자입니다.
[기자]
지난 시즌 챔피언결정전에서 맞붙었던 현대캐피탈과 대한항공.
현대캐피탈은 6년 만에 우승컵을 들어 올리며 구단 사상 처음으로 트레블을 달성했습니다.
이번 시즌도 강력한 후보로, 대한항공과 양강 구도를 이룰 전망입니다.
현대캐피탈은 재계약에 성공한 레오와, 허수봉이 이끄는 공격력이 여전히 막강하고,
[필립 블랑 / 현대캐피탈 감독 : 지난 시즌처럼 우리 선수들이 잘 해낼 수 있을거란 믿음으로 우리 팀을 정규리그 1위로 예상했습니다.]
대한항공은 이달 말 제대하는 토종 거포 임동혁이 공격력에 힘을 보태면서 다시 한번 도전장을 내밉니다.
[헤난 달 조토 / 대한항공 감독 : 코트에서 뛰는 저희 선수들 한 명, 한 명 다 믿고 있기 때문에 큰일을 이뤄낼 것이란 믿음이 강합니다.]
현대캐피탈은 베테랑 전광인의 이적 공백 여부가, 대한항공은 주포 정지석의 회복력이 관건입니다.
여기에 KB손해보험과 OK저축은행이 3위 자리를 놓고 치열한 경쟁을 펼칠 것으로 보입니다.
여제 김연경이 떠난 여자부는 한마디로 춘추전국시대입니다.
그나마 외국인 선수가 검증된 IBK기업은행과 도로공사가 유리한 상황입니다.
[김호철 / IBK기업은행 감독 : 교체할 선수들이 저희는 많이 있기 때문에 그래서 간간이 적당하게 선수들을 바꿔서 대처할 생각입니다.]
여기에 GS칼텍스가 3위 경쟁 전망에서 조금 앞서 있지만, 여전히 절대 강자는 보이지 않아 올 시즌 여자배구는 '2강 5중'이란 평가가 나옵니다.
YTN 이대건입니다.
영상편집:김지연
YTN 이대건 (dglee@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2025-2026시즌 프로배구 정규리그가 내일(18일) 개막해 6개월 열전에 들어갑니다.
남자부에선 현대캐피탈과 대한항공의 양강 구도가 예상되고, 김연경이 없는 여자부는 그야말로 춘추전국시대입니다.
이대건 기자입니다.
[기자]
지난 시즌 챔피언결정전에서 맞붙었던 현대캐피탈과 대한항공.
현대캐피탈은 6년 만에 우승컵을 들어 올리며 구단 사상 처음으로 트레블을 달성했습니다.
이번 시즌도 강력한 후보로, 대한항공과 양강 구도를 이룰 전망입니다.
현대캐피탈은 재계약에 성공한 레오와, 허수봉이 이끄는 공격력이 여전히 막강하고,
[필립 블랑 / 현대캐피탈 감독 : 지난 시즌처럼 우리 선수들이 잘 해낼 수 있을거란 믿음으로 우리 팀을 정규리그 1위로 예상했습니다.]
대한항공은 이달 말 제대하는 토종 거포 임동혁이 공격력에 힘을 보태면서 다시 한번 도전장을 내밉니다.
[헤난 달 조토 / 대한항공 감독 : 코트에서 뛰는 저희 선수들 한 명, 한 명 다 믿고 있기 때문에 큰일을 이뤄낼 것이란 믿음이 강합니다.]
현대캐피탈은 베테랑 전광인의 이적 공백 여부가, 대한항공은 주포 정지석의 회복력이 관건입니다.
여기에 KB손해보험과 OK저축은행이 3위 자리를 놓고 치열한 경쟁을 펼칠 것으로 보입니다.
여제 김연경이 떠난 여자부는 한마디로 춘추전국시대입니다.
그나마 외국인 선수가 검증된 IBK기업은행과 도로공사가 유리한 상황입니다.
[김호철 / IBK기업은행 감독 : 교체할 선수들이 저희는 많이 있기 때문에 그래서 간간이 적당하게 선수들을 바꿔서 대처할 생각입니다.]
여기에 GS칼텍스가 3위 경쟁 전망에서 조금 앞서 있지만, 여전히 절대 강자는 보이지 않아 올 시즌 여자배구는 '2강 5중'이란 평가가 나옵니다.
YTN 이대건입니다.
영상편집:김지연
YTN 이대건 (dglee@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