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라도-구창모, 와일드카드 결정 1차전 선발 격돌

후라도-구창모, 와일드카드 결정 1차전 선발 격돌

2025.10.06. 오전 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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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과 NC의 대결로 프로야구 포스트시즌이 개막하는 가운데 후라도와 구창모가 오늘(6일) 와일드카드 1차전에 선발로 등판합니다.

정규리그 4위로 1, 2차전 가운데 한 경기만 이겨도 준플레이오프에 진출하는 삼성은 시즌 15승에 NC를 상대로도 3승에 평균자책점 2.10을 기록한 후라도를 선발 투수로 예고했습니다.

정규리그 막판 9연승으로 극적으로 가을야구에 합류한 NC는 군 제대 이후 4경기 출장에 그쳤지만 삼성과의 경기에서 3이닝 동안 무실점 호투를 펼친 '돌아온 에이스' 구창모를 선발로 내세웁니다.

두 팀은 정규리그에서 9승 7패로 삼성이 조금 우세했습니다.

지난 2015년 시작한 역대 10번의 와일드카드 결정전에서 5위 팀이 준플레이오프에 오른 경우는 지난해 한 차례에 불과합니다.




YTN 이경재 (lkja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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