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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프로야구 LG가 극적으로 정규리그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허무하게 마지막 세 경기를 모두 내줬지만, 2위 한화가 SSG에 충격의 역전패를 당하면서 LG가 2년 만에 한국시리즈 직행에 성공했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이경재 기자, 순식간에 각본 없는 드라마가 써졌네요?
[기자]
1위를 눈앞에 두고 내리 두 경기를 패했던 LG는 오늘 경기에서도 무기력했습니다.
NC와 경기에서 1회 김현수의 적시타로 먼저 한 점을 뽑았지만 NC의 불펜 물량 공세에 방망이가 침묵했습니다.
결국 네 번의 만루 찬스를 만든 NC가 7대 3으로 승리하고 8연승을 달리며 5위 자리를 지켰고요.
LG는 3연패로 사실상 자력 1위 가능성이 사라졌는데요.
LG의 우승 시나리오는 인천에서 만들어졌습니다.
2위 한화가 2대 1로 끌려가던 7회에 3연속 대타 작전에 성공하면서 5대 2로 경기를 뒤집었는데요.
이대로 끝날 것 같던 경기는 9회 투아웃 이후에 뒤집어졌습니다.
SSG는 한화 마무리 김서현을 상대로 대타 현원회와 대타 이율예가 연속해서 투런 홈런을 날리면서 경기를 순식간에 6대 5로 뒤집었습니다.
이로써 한화의 정규리그 1위 꿈은 허무하게 물거품이 됐고요.
정규리그를 조금 전에 마무리한 LG가 1위를 확정했습니다.
23년 한국시리즈까지 통합 우승을 이뤘던 LG는 2년 만에 영광 재현이 나섭니다.
kt는 KIA에 9대 3으로 승리하고 정규리그 한 경기를 남겨놓고 5위 가능성을 남겨 놓았습니다.
지금까지 YTN 이경재[lkjae@ytn.co.kr]입니다.
YTN 이경재 (lkja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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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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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LG가 극적으로 정규리그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허무하게 마지막 세 경기를 모두 내줬지만, 2위 한화가 SSG에 충격의 역전패를 당하면서 LG가 2년 만에 한국시리즈 직행에 성공했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이경재 기자, 순식간에 각본 없는 드라마가 써졌네요?
[기자]
1위를 눈앞에 두고 내리 두 경기를 패했던 LG는 오늘 경기에서도 무기력했습니다.
NC와 경기에서 1회 김현수의 적시타로 먼저 한 점을 뽑았지만 NC의 불펜 물량 공세에 방망이가 침묵했습니다.
결국 네 번의 만루 찬스를 만든 NC가 7대 3으로 승리하고 8연승을 달리며 5위 자리를 지켰고요.
LG는 3연패로 사실상 자력 1위 가능성이 사라졌는데요.
LG의 우승 시나리오는 인천에서 만들어졌습니다.
2위 한화가 2대 1로 끌려가던 7회에 3연속 대타 작전에 성공하면서 5대 2로 경기를 뒤집었는데요.
이대로 끝날 것 같던 경기는 9회 투아웃 이후에 뒤집어졌습니다.
SSG는 한화 마무리 김서현을 상대로 대타 현원회와 대타 이율예가 연속해서 투런 홈런을 날리면서 경기를 순식간에 6대 5로 뒤집었습니다.
이로써 한화의 정규리그 1위 꿈은 허무하게 물거품이 됐고요.
정규리그를 조금 전에 마무리한 LG가 1위를 확정했습니다.
23년 한국시리즈까지 통합 우승을 이뤘던 LG는 2년 만에 영광 재현이 나섭니다.
kt는 KIA에 9대 3으로 승리하고 정규리그 한 경기를 남겨놓고 5위 가능성을 남겨 놓았습니다.
지금까지 YTN 이경재[lkjae@ytn.co.kr]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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