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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축구 대구를 상대로 멀티 골을 터트린 대전 골잡이 주민규가 K리그1 30라운드 최우선 선수로 뽑혔습니다.
주민규는 지난 20일 대구와의 홈 경기에서 1대 0으로 앞선 전반 30분에 이어 후반 11분 연속 골을 터트려 승부에 쐐기를 박았습니다.
이날 리그 12와 13호 골을 기록한 주민규는 14골을 기록 중인 득점 1위 전진우를 한 골 차로 추격하며 공동 2위에 올랐습니다.
YTN 이대건 (dgle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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