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1골 1도움' 맹활약...6호골로 3연속골

직전 경기에서 미국 프로축구 진출 이후 처음으로 해트트릭을 작성한 LAFC 손흥민이 3경기 연속골로 팀의 역전승을 이끌었습니다.

손흥민은 솔트레이크와의 홈 경기에 최전방 공격수로 선발 출전해 1골에 도움 1개를 기록하는 맹활약을 이어갔습니다.

팀이 0대 1로 끌려가던 전반 추가 시간 부앙가의 동점골을 먼저 도운 데 이어 강력한 왼발 슛으로 경기를 곧바로 뒤집었습니다.

손흥민은 2호 도움에 이어 시즌 6호골로 3경기 연속 골맛을 봤습니다.

미국 프로 무대에 진출한 이후 LAFC 홈 구장에서 골을 기록한 건 이번이 처음입니다.

손흥민은 LAFC 입단 이후 7경기 만에 6골을 쌓으며 이날 해트트릭을 달성한 부앙가에 이어 팀 내 득점 2위로 올라섰습니다.

팀도 역전골 주인공 손흥민과, 해트트릭을 완성한 부앙가의 활약에 힘입어 4대 1, 완승을 거뒀습니다.




YTN 이대건 (dglee@y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