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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체육진흥공단이 88 서울올림픽 개최 37주년 기념식을 열고, 고 박세직 서울올림픽조직위원장에게 공로패를 전달했습니다.
기념식에는 하형주 이사장을 비롯해 서울올림픽 유치단과 자원봉사회 회원들이 참석했고, 공로패는 고인의 부인인 홍숙자 여사가 받았습니다.
공단은 또 모국에 있는 재일동포 학생 29명에게 1억 원의 장학증서도 전달했습니다.
YTN 이경재 (lkja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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