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신실, OK저축은행 읏맨오픈 우승...시즌 3승으로 다승 공동 1위

방신실, OK저축은행 읏맨오픈 우승...시즌 3승으로 다승 공동 1위

2025.09.14. 오후 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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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프로골프를 대표하는 '장타자' 방신실 선수가 시즌 세 번째 우승을 달성했습니다.

방신실은 경기도 포천시 아도니스 골프장에서 열린 KLPGA 투어 OK저축은행 읏맨오픈 마지막 날 경기에서 5타를 더 줄여 최종합계 15언더파로 2위 이동은을 한 타 차로 제쳤습니다.

방신실은 시즌 3승으로 이예원과 함께 다승 공동 선두가 됐고, 대상포인트 2위로 올라섰습니다.

이동은과 공동 선두로 마지막 날 경기에 나선 방신실은 16번 홀까지 동타로 치열한 선두 경쟁을 이어갔지만, 17번과 18번 홀 연속 버디로 명승부를 마무리했습니다.

성유진이 12언더파 3위, 강가율이 11언더파 4위로 뒤를 이었습니다.

지난주 메이저 대회인 KB금융 스타챔피언십에서 2년 연속 우승컵을 들어 올렸던 유현조는 6언더파 공동 9위로 대회를 마쳤습니다.


YTN 허재원 (hooah@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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