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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미국 프로축구 LAFC의 손흥민 선수가 미국 무대 데뷔 후 두 번째 골을 터뜨렸습니다.
경기가 시작하자마자, 1분도 채 되기 전에 터뜨린 선제골이었습니다.
허재원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경기 시작과 동시에 상대 볼을 가로챈 LAFC의 델가도가 수비진 사이로 절묘한 침투 패스를 밀어 넣고,
페널티 지역 왼쪽에서 연결된 정확한 크로스를 달려들던 손흥민이 가볍게 차 넣습니다.
공이 골대 안으로 들어갈 때 시간은 정확히 52초.
경기가 시작한 지 채 1분도 지나지 않아 터진 손흥민의 선제골에 경기장을 찾은 수많은 교민은 태극기를 흔들며 열광했습니다.
[현지 중계진 : 단 몇 초 만에 손흥민이 열광의 도가니를 만듭니다.]
지난달 24일 댈러스와의 경기에서 프리킥으로 데뷔골을 터뜨린 손흥민의 2경기 연속 골.
이달 A매치 2연전에서 2골 1개의 도움을 올리며 맹활약을 펼친 손흥민은 상승세를 이어갔습니다.
손흥민의 골을 신호탄 삼아 LAFC는 전반 9분과 12분, 부앙가가 연속 골을 터뜨리며 일찌감치 3골 차 리드를 잡았습니다.
부앙가는 1골을 추격당한 후반 42분, 해트트릭까지 완성하며 손흥민과 함께 팀 승리의 주역이 됐습니다.
새너제이를 4 대 2로 이긴 LAFC는 손흥민 합류 이후 5경기에서 2승 2무 1패를 기록하며 서부 콘퍼런스 5위에 자리했습니다.
이날 경기에는 손흥민을 보기 위해 한국 팬들이 몰리며 5만 명이 넘는 구름관중이 들어차 새너제이 구단 사상 한 경기 최다 관중 신기록을 썼습니다.
YTN 허재원입니다.
영상편집 : 변지영
YTN 허재원 (hooah@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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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미국 프로축구 LAFC의 손흥민 선수가 미국 무대 데뷔 후 두 번째 골을 터뜨렸습니다.
경기가 시작하자마자, 1분도 채 되기 전에 터뜨린 선제골이었습니다.
허재원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경기 시작과 동시에 상대 볼을 가로챈 LAFC의 델가도가 수비진 사이로 절묘한 침투 패스를 밀어 넣고,
페널티 지역 왼쪽에서 연결된 정확한 크로스를 달려들던 손흥민이 가볍게 차 넣습니다.
공이 골대 안으로 들어갈 때 시간은 정확히 52초.
경기가 시작한 지 채 1분도 지나지 않아 터진 손흥민의 선제골에 경기장을 찾은 수많은 교민은 태극기를 흔들며 열광했습니다.
[현지 중계진 : 단 몇 초 만에 손흥민이 열광의 도가니를 만듭니다.]
지난달 24일 댈러스와의 경기에서 프리킥으로 데뷔골을 터뜨린 손흥민의 2경기 연속 골.
이달 A매치 2연전에서 2골 1개의 도움을 올리며 맹활약을 펼친 손흥민은 상승세를 이어갔습니다.
손흥민의 골을 신호탄 삼아 LAFC는 전반 9분과 12분, 부앙가가 연속 골을 터뜨리며 일찌감치 3골 차 리드를 잡았습니다.
부앙가는 1골을 추격당한 후반 42분, 해트트릭까지 완성하며 손흥민과 함께 팀 승리의 주역이 됐습니다.
새너제이를 4 대 2로 이긴 LAFC는 손흥민 합류 이후 5경기에서 2승 2무 1패를 기록하며 서부 콘퍼런스 5위에 자리했습니다.
이날 경기에는 손흥민을 보기 위해 한국 팬들이 몰리며 5만 명이 넘는 구름관중이 들어차 새너제이 구단 사상 한 경기 최다 관중 신기록을 썼습니다.
YTN 허재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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