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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덕이 광주 세계양궁선수권대회 남자 리커브 개인전에서 동메달을 따냈습니다.
김제덕은 광주 5·18 민주광장 특설경기장에서 계속된 대회 준결승에서 스페인의 테미뇨에게 6대 4로 패한 뒤 3위 결정전에서 이탈리아의 보르사니를 7대 3으로 물리치고 시상대에 올랐습니다.
우리 리커브 대표팀은 이번 대회에서 남자 단체전 금메달과 혼성전 은메달, 여자 단체전 동메달 등 메달 4개를 획득했고, (내일, 12일) 대회 마지막 날에 안산과 임시현, 강채영이 16강에 오른 여자 개인전에서 마지막 메달 사냥에 나섭니다.
YTN 이경재 (lkja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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