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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최근 미국 경기뿐 아니라 이전 A매치에서도 손흥민과 이재성은 동갑내기다운 환상적인 호흡을 자랑했습니다.
"눈빛만 봐도 안다"고 할 정도인데, 멕시코전을 앞두고 이재성 부상이란 악재가 터졌습니다.
이대건 기자입니다.
[기자]
미국을 상대로 한 첫 골 역시 동갑내기 손흥민과 이재성의 합작품이었습니다.
이재성이 공을 받자 손흥민은 뛰기 시작하고,
이후 이재성이 예리하게 찔러줘 손흥민의 선제 결승 골을 돋습니다.
볼 받는 위치까지 계산한 많은 연습 결과입니다.
[이재성 / 축구대표팀 공격수 : 전술적으로 저희가 볼을 받는 위치에 대해서 많이 연습했기 때문에 그 뒤에는 손흥민 선수가 워낙 스피드가 좋기 때문에….]
지난해 11월, 팔레스타인과의 A매치에서도 비슷한 장면이 있었습니다.
이때도 이재성이 공을 잡으니 손흥민은 뛰기 시작했습니다.
눈빛만 봐도 알 정도의 믿음이 바탕입니다.
[이재성 / 축구 대표팀 공격수 (지난해 11월 A매치) : 함께한 시간이 오랜 시간이니까 그 정도는 해야죠.]
[손흥민 / 축구 대표팀 주장 (지난해 11월 A매치) : 눈만 봐도 알아요. 이제. 재성이가 뭐 할지.]
멕시코전을 앞두고 악재가 터졌습니다.
미국전에서 부상으로 후반 교체된 이재성이 오른쪽 햄스트링 파열 진단을 받았습니다.
경기 출전은 불투명하지만, 본인 의지에 따라 이번 소집 여정을 함께 할 예정입니다.
92년생인 만큼 내년 북중미 월드컵은 이들에겐 마지막 대회일 수 있습니다.
그만큼 모든 걸 쏟아붓겠다는 의지가 어느 누구보다 강합니다.
YTN 이대건입니다.
영상편집 : 마영후
출처 : KFA
YTN 이대건 (dgle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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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미국 경기뿐 아니라 이전 A매치에서도 손흥민과 이재성은 동갑내기다운 환상적인 호흡을 자랑했습니다.
"눈빛만 봐도 안다"고 할 정도인데, 멕시코전을 앞두고 이재성 부상이란 악재가 터졌습니다.
이대건 기자입니다.
[기자]
미국을 상대로 한 첫 골 역시 동갑내기 손흥민과 이재성의 합작품이었습니다.
이재성이 공을 받자 손흥민은 뛰기 시작하고,
이후 이재성이 예리하게 찔러줘 손흥민의 선제 결승 골을 돋습니다.
볼 받는 위치까지 계산한 많은 연습 결과입니다.
[이재성 / 축구대표팀 공격수 : 전술적으로 저희가 볼을 받는 위치에 대해서 많이 연습했기 때문에 그 뒤에는 손흥민 선수가 워낙 스피드가 좋기 때문에….]
지난해 11월, 팔레스타인과의 A매치에서도 비슷한 장면이 있었습니다.
이때도 이재성이 공을 잡으니 손흥민은 뛰기 시작했습니다.
눈빛만 봐도 알 정도의 믿음이 바탕입니다.
[이재성 / 축구 대표팀 공격수 (지난해 11월 A매치) : 함께한 시간이 오랜 시간이니까 그 정도는 해야죠.]
[손흥민 / 축구 대표팀 주장 (지난해 11월 A매치) : 눈만 봐도 알아요. 이제. 재성이가 뭐 할지.]
멕시코전을 앞두고 악재가 터졌습니다.
미국전에서 부상으로 후반 교체된 이재성이 오른쪽 햄스트링 파열 진단을 받았습니다.
경기 출전은 불투명하지만, 본인 의지에 따라 이번 소집 여정을 함께 할 예정입니다.
92년생인 만큼 내년 북중미 월드컵은 이들에겐 마지막 대회일 수 있습니다.
그만큼 모든 걸 쏟아붓겠다는 의지가 어느 누구보다 강합니다.
YTN 이대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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