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후, 4안타 맹타...9월 들어 6할 타율

이정후, 4안타 맹타...9월 들어 6할 타율

2025.09.06. 오후 1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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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미 프로야구 샌프란시스코의 이정후가 4안타를 몰아치며 팀 승리를 이끌었습니다.

9월 들어 타율은 6할이 넘습니다.

이경재 기자입니다.

[기자]
이정후는 4회 두 번째 타석에서 중전 안타를 치고 나가 대량 득점의 물꼬를 텄습니다.

5회에도 우익수 앞에 안타를 때려낸 이정후는 6대 1로 앞선 7회엔 우익선상으로 3루타를 날려 1루 주자를 불러들였습니다.

시즌 11번째 3루타로 이 부문 리그 단독 2위가 됐습니다.

8회에는 빠른 발로 내야안타를 추가해 5타수 4안타에 1타점과 2득점.

이정후가 한 경기에 안타 4개를 친 건 지난달 4일 뉴욕 메츠전 이후 33일 만입니다.

8월에 3할 타율로 반등한 뒤에 이번 달엔 11타수, 7안타로 6할이 넘는 뜨거운 타격감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시즌 타율은 0.267까지 올랐습니다.

이정후의 타격감과 함께 상승세로 돌아선 샌프라시스코는 8대 2로 승리하고 5연승을 달리며 가을야구를 향한 희망을 키웠습니다.

가을야구 마지노선인 리그 와일드카드 3위인 메츠와는 4경기 차입니다.

애틀랜타 홈팬들에게 첫선을 보인 김하성은 시애틀과 경기에서 1회 희생타로 귀중한 선취 득점을 올려 팀 승리에 힘을 보탰습니다.

YTN 이경재입니다.


영상편집 : 전자인


YTN 이경재 (lkja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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