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하성, 애틀랜타 이적 두 경기 만에 홈런포

김하성, 애틀랜타 이적 두 경기 만에 홈런포

2025.09.04. 오후 1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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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프로야구 애틀랜타로 이적한 김하성이 이적 이후 두 경기 만에 첫 홈런포를 쏘아 올렸습니다.

시카고 컵스와의 원정 경기에 7번 타자 겸 유격수로 선발 출전한 김하성은 팀이 0대 1로 끌려가던 7회 역전 3점 홈런을 터트렸습니다.

김하성의 시즌 3호 홈런입니다.

전날 4타수 2안타로 활약하며 이적 후 첫 경기부터 강한 인상을 남겼습니다.

올 시즌 애틀랜타 유격수가 홈런을 때린 건 140경기 만에 처음입니다.

김하성의 역전 홈런포에 힘입어 애틀랜타도 5대 1로 승리했습니다.

LA 다저스 김혜성은 피츠버그와의 원정 경기에 대타로 출전해 1타수 무안타에 그쳤고, 지난 경기에서 멀티히트를 포함해 세 차례 출루한 샌프란시스코 이정후는 이날 선발 명단에서 제외됐습니다.



YTN 이대건 (dgle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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