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하성, 애틀랜타 이적 후 첫 경기 2안타...김혜성, 복귀전 득점

김하성, 애틀랜타 이적 후 첫 경기 2안타...김혜성, 복귀전 득점

2025.09.03. 오후 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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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프로야구 애틀랜타로 이적한 김하성이 새 유니폼을 입고 뛴 첫 경기에서 멀티 히트를 기록했습니다.

김하성은 시카고 컵스와 원정 경기에 6번 타자 겸 유격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2안타로 활약했습니다.

김하성이 한 경기에서 안타 2개 이상을 친 건 탬파베이 소속이던 지난달 18일 이후 처음입니다.

애틀랜타는 3대 4로 졌습니다.

올 시즌 유독 많은 부상에 시달리던 김하성은 지난 달 허리 염증이 발견되자 탬파베이에서 방출됐고 유격수 자원이 필요했던 애틀랜타가 곧바로 영입했습니다.

LA 다저스 김혜성은 36일 만의 부상 복귀전에서 대주자로 나와 홈을 밟았습니다.

피츠버그에 6대 9로 뒤진 9회초 1루 주자의 대주자로 교체 출전한 김혜성은 후속 타자 오타니의 2루타로 홈을 밟아 득점을 올렸습니다.

하지만 다저스는 7대 9로 패했습니다.


YTN 이대건 (dgle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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