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멕시코전에 손흥민·이강인 등 최정예 총출동
’부자 대표팀’ 이태석 "신구 조화 좋아 사기 높아"
카스트로프, 표범처럼 날랜 몸놀림으로 눈길 끌어
카스트로프, 해외파와 영어로 소통하며 팀워크 키워
’부자 대표팀’ 이태석 "신구 조화 좋아 사기 높아"
카스트로프, 표범처럼 날랜 몸놀림으로 눈길 끌어
카스트로프, 해외파와 영어로 소통하며 팀워크 키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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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홍명보호가 북중미의 강호 미국, 멕시코와의 평가전을 앞두고 미국 현지 적응 훈련을 시작하며 첫 손발을 맞췄습니다.
해외 태생의 첫 혼혈 태극 전사 옌스 카스트로프는 표범처럼 재빠른 몸놀림을 선보였고, 영어로 소통하며 팀원들과 팀워크를 다져나갔습니다.
뉴욕에서 이승윤 특파원입니다.
[기자]
미국 현지 적응에 들어간 축구 국가 대표팀이 뉴욕 아이칸 스타디움에서 첫 팀 훈련에 나섰습니다.
체격과 스피드를 겸비한 북중미의 강호인 미국과 멕시코를 상대하기 위해 손흥민과 이강인 등 해외파와 국내파 최정예 멤버들이 총출동했습니다.
장시간 비행을 거친 선수들은 밝은 분위기 속에 달리기 등 가벼운 훈련으로 몸을 풀었습니다.
2002년 월드컵에서 활약한 아버지 이을용에 이어 대표팀에 승선한 이태석은 신구 조화가 잘 이뤄져 팀 사기가 매우 높다고 말했습니다.
[이태석 / 축구 국가 대표팀 수비수: 어린 선수도 이제 많이 대표팀에 들어오기 시작했고 또 위에 있는 흥민이 형을 비롯해서 고참 형들이랑 스스럼없이 얘기를 많이 하려고 하는 것 같아요. 좋은 융합이 돼서 또 좋은 경기력으로 나오지 않을까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첫 해외 태생 혼혈 태극전자 옌스 카스트로프는 독일 연령별 대표 출신 기대주답게 표범처럼 날랜 몸놀림으로 눈길을 끌었습니다.
독일 뒤셀도르프 출생으로 분데스리가에서 활약 중인 카스트로프는 해외파 선수들과 영어로 소통하며 팀워크를 키우고 있습니다.
[정상빈 / 축구 국가대표팀 미드필더: 일단 옌스 선수랑은 제 영어로 어느 정도 소통이 되기 때문에 가볍게 얘기하고 또 식사하면서도 지금 가볍게 얘기를 주고받고 있어서 워낙 또 좋은 선수이기도 하고….]
미국에서 활약 중인 손흥민과 정상빈이 경기가 펼쳐질 구장은 물론, 미국과 멕시코 대표팀 선수 정보를 공유하며 철저한 대비에 앞장서고 있습니다.
한국 축구 대표팀이 미국 현지에서 신구 조화를 바탕으로 국내파와 해외파의 힘을 모아 조직력 다지기에 나섰습니다.
뉴욕에서 YTN 이승윤입니다.
촬영 : 최고은
YTN 이승윤 (risungyo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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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명보호가 북중미의 강호 미국, 멕시코와의 평가전을 앞두고 미국 현지 적응 훈련을 시작하며 첫 손발을 맞췄습니다.
해외 태생의 첫 혼혈 태극 전사 옌스 카스트로프는 표범처럼 재빠른 몸놀림을 선보였고, 영어로 소통하며 팀원들과 팀워크를 다져나갔습니다.
뉴욕에서 이승윤 특파원입니다.
[기자]
미국 현지 적응에 들어간 축구 국가 대표팀이 뉴욕 아이칸 스타디움에서 첫 팀 훈련에 나섰습니다.
체격과 스피드를 겸비한 북중미의 강호인 미국과 멕시코를 상대하기 위해 손흥민과 이강인 등 해외파와 국내파 최정예 멤버들이 총출동했습니다.
장시간 비행을 거친 선수들은 밝은 분위기 속에 달리기 등 가벼운 훈련으로 몸을 풀었습니다.
2002년 월드컵에서 활약한 아버지 이을용에 이어 대표팀에 승선한 이태석은 신구 조화가 잘 이뤄져 팀 사기가 매우 높다고 말했습니다.
[이태석 / 축구 국가 대표팀 수비수: 어린 선수도 이제 많이 대표팀에 들어오기 시작했고 또 위에 있는 흥민이 형을 비롯해서 고참 형들이랑 스스럼없이 얘기를 많이 하려고 하는 것 같아요. 좋은 융합이 돼서 또 좋은 경기력으로 나오지 않을까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첫 해외 태생 혼혈 태극전자 옌스 카스트로프는 독일 연령별 대표 출신 기대주답게 표범처럼 날랜 몸놀림으로 눈길을 끌었습니다.
독일 뒤셀도르프 출생으로 분데스리가에서 활약 중인 카스트로프는 해외파 선수들과 영어로 소통하며 팀워크를 키우고 있습니다.
[정상빈 / 축구 국가대표팀 미드필더: 일단 옌스 선수랑은 제 영어로 어느 정도 소통이 되기 때문에 가볍게 얘기하고 또 식사하면서도 지금 가볍게 얘기를 주고받고 있어서 워낙 또 좋은 선수이기도 하고….]
미국에서 활약 중인 손흥민과 정상빈이 경기가 펼쳐질 구장은 물론, 미국과 멕시코 대표팀 선수 정보를 공유하며 철저한 대비에 앞장서고 있습니다.
한국 축구 대표팀이 미국 현지에서 신구 조화를 바탕으로 국내파와 해외파의 힘을 모아 조직력 다지기에 나섰습니다.
뉴욕에서 YTN 이승윤입니다.
촬영 : 최고은
YTN 이승윤 (risungyo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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