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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프로야구 한화가 KIA를 상대로 시즌 최다 득점을 올리며 3연패에서 탈출했습니다.
승리 운이 따르지 않던 류현진이 7경기 만에 승리를 추가해 시즌 7승째를 따냈습니다.
이경재 기자입니다.
[기자]
류현진은 5회까지 단 1실점.
3회 윤도현에게 초구로 빠른 볼을 던지다 한 점을 내준 걸 빼면, 큰 위기 없이 마운드를 지켰습니다.
4회까지 3안타로 꽁꽁 묶여 있던 한화 타선은 5회부터 폭발했습니다.
노시환의 석 점 홈런 등으로 대거 7점을 뽑아냈습니다.
6회에도 이재원의 투런포 등으로 6점.
한화는 6회 교체된 문현빈을 제외하고, 선발 8명의 타자가 멀티히트를 기록해 21대 3, 시즌 최다 득점 기록을 세우며 3연패를 탈출했습니다.
7회 홈런 하나를 더 때린 노시환과 장타 두 방을 날린 이재원이 나란히 4타점, 김태연은 8회 싹쓸이 2루타를 포함해 5타점을 쓸어담았습니다.
모처럼 타선의 지원을 듬뿍 받은 류현진은 7경기 만에 승리를 추가해 시즌 7승을 기록했습니다.
[노시환 / 한화 내야수: 연패를 끊을 수 있게 돼서 기분 좋은 게 두 배가 되는 것 같고 이 분위기 이어서 연승을 이어가야 할 것 같습니다.]
선두 LG는 롯데의 막판 추격을 3대 2로 뿌리쳤습니다.
8회 오지환의 희생타로 3대 0을 만든 LG는 9회 마무리 유영찬이 흔들리며 원아웃 만루 위기를 맞았습니다.
롯데는 김민성의 2타점 적시타에 이어 만루 기회를 이어갔지만, 노진혁과 이호준이 삼진으로 물러나며 5위로 떨어졌습니다.
김주원이 홈런과 2루타 등으로 3안타 2타점을 올린 NC는 kt에 9대 4로 역전승을 거뒀고, 고명준이 4회 결승 홈런을 날린 SSG는 키움을 6대 1로 꺾고 3위를 지켰습니다.
YTN 이경재입니다.
영상편집 : 신수정
YTN 이경재 (lkja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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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한화가 KIA를 상대로 시즌 최다 득점을 올리며 3연패에서 탈출했습니다.
승리 운이 따르지 않던 류현진이 7경기 만에 승리를 추가해 시즌 7승째를 따냈습니다.
이경재 기자입니다.
[기자]
류현진은 5회까지 단 1실점.
3회 윤도현에게 초구로 빠른 볼을 던지다 한 점을 내준 걸 빼면, 큰 위기 없이 마운드를 지켰습니다.
4회까지 3안타로 꽁꽁 묶여 있던 한화 타선은 5회부터 폭발했습니다.
노시환의 석 점 홈런 등으로 대거 7점을 뽑아냈습니다.
6회에도 이재원의 투런포 등으로 6점.
한화는 6회 교체된 문현빈을 제외하고, 선발 8명의 타자가 멀티히트를 기록해 21대 3, 시즌 최다 득점 기록을 세우며 3연패를 탈출했습니다.
7회 홈런 하나를 더 때린 노시환과 장타 두 방을 날린 이재원이 나란히 4타점, 김태연은 8회 싹쓸이 2루타를 포함해 5타점을 쓸어담았습니다.
모처럼 타선의 지원을 듬뿍 받은 류현진은 7경기 만에 승리를 추가해 시즌 7승을 기록했습니다.
[노시환 / 한화 내야수: 연패를 끊을 수 있게 돼서 기분 좋은 게 두 배가 되는 것 같고 이 분위기 이어서 연승을 이어가야 할 것 같습니다.]
선두 LG는 롯데의 막판 추격을 3대 2로 뿌리쳤습니다.
8회 오지환의 희생타로 3대 0을 만든 LG는 9회 마무리 유영찬이 흔들리며 원아웃 만루 위기를 맞았습니다.
롯데는 김민성의 2타점 적시타에 이어 만루 기회를 이어갔지만, 노진혁과 이호준이 삼진으로 물러나며 5위로 떨어졌습니다.
김주원이 홈런과 2루타 등으로 3안타 2타점을 올린 NC는 kt에 9대 4로 역전승을 거뒀고, 고명준이 4회 결승 홈런을 날린 SSG는 키움을 6대 1로 꺾고 3위를 지켰습니다.
YTN 이경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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