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한화와 주말 3연전 '싹쓸이'...강민호 역전포

삼성, 한화와 주말 3연전 '싹쓸이'...강민호 역전포

2025.08.31. 오후 11:22.
댓글
글자크기설정
인쇄하기
AD
프로야구 삼성이 한화와의 주말 3연전을 싹쓸이했습니다.

삼성은 한화와의 원정 경기에서 5대 3, 역전승을 거뒀습니다.

KBO리그에서 가장 많은 경기에 출전한 강민호는 3회 1사 1루에서 김종수의 시속 144㎞ 직구를 공략해 왼쪽 담을 넘기는 역전 투런포를 터뜨렸습니다.

삼성 선발 원태인은 6이닝을 안타 6개를 내주고 3실점으로 막아내 시즌 10승째를 챙겼습니다.

최하위 키움은 1위 LG를 6대 5로 꺾어 LG의 13연속 위닝시리즈를 저지했습니다.

LG는 지난달 키움전에서 3연전 가운데 최소 2승을 챙기는 위닝시리즈를 시작했지만, 이번 3연전에서 두 번 지면서 연속 기록을 마감했습니다.

롯데는 선발 나균안이 타구에 어깨를 맞아 조기에 교체되는 악재를 딛고 두산을 5대 1로 눌렀고,

SSG는 난타전 끝에 NC를 10대 8로 누르고 전날 패배를 설욕했습니다.

KIA 김규성은 호쾌한 타격과 빠른 발로 KBO리그 올 시즌 3번째 장내 홈런을 만들어냈지만, KIA는 kt에 6대 7로 졌습니다.


YTN 이대건 (dglee@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