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원호-서승재, 27분 만의 압승으로 세계선수권 결승행

김원호-서승재, 27분 만의 압승으로 세계선수권 결승행

2025.08.31. 오전 1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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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드민턴 남자복식 세계 랭킹 1위인 김원호-서승재 조가 세계선수권대회 준결승전에서 27분 만에 완승하며 결승에 진출했습니다.

김원호-서승재 조는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남자 복식 4강전에서 덴마크의 아스트루프-라스무센 조를 2대 0으로 제압했습니다.

경기 초반부터 압도적인 흐름을 이어간 김원호-서승재 조는 1세트를 21대 12로 끝냈고, 그 기세를 몰아 2세트에서는 단 3실점만 허용하며 가볍게 경기를 마무리했습니다.

김원호와 서승재는 지난 1월 7년 만에 다시 복식 조로 호흡을 맞추기 시작해 불과 7달 만에 세계 1위에 올랐습니다.


YTN 이대건 (dgle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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