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후가 만든 5연승...호수비에 이어 빅리그 첫 끝내기 안타

이정후가 만든 5연승...호수비에 이어 빅리그 첫 끝내기 안타

2025.08.29. 오전 1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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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미국 프로야구 샌프란시스코의 이정후 선수가 메이저리그 진출 이후 처음으로 끝내기 안타를 쳐냈습니다.

그림 같은 호수비까지 보여준 이정후는 원맨쇼 같은 활약으로 팀의 5연승을 이끌었습니다.

허재원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3 대 3으로 팽팽히 맞선 채 시작한 9회는 이정후의 시간이었습니다.

9회초 수비 원아웃 1루 위기에서 안타성 타구가 나왔는데 빠른 속도로 공을 쫓더니 몸을 날려 잡아냈습니다.

[현지 중계진 : 크로-암스트롱이 초구를 받아쳤는데요, 이정후가 미끄러지면서 타구를 잡아냅니다.]

공이 빠졌다면 실점까지 허용할 수 있었던 위기에서 그림 같은 호수비로 팀을 구해낸 이정후는 이어진 9회말 공격에서 더 큰 선물을 안겼습니다.

연속 안타로 맞은 원아웃 1, 2루 기회에서 타석에 들어선 이정후는,

상대 투수 팔렌시아의 시속 146㎞짜리 슬라이더를 정확하게 받아쳐 우익수 앞으로 날아가는 끝내기 안타를 쳐냈습니다.

[현지 중계진 : 홈을 향해 공을 던져보지만, 이대로 경기는 끝납니다. 샌프란시스코가 컵스와의 3연전을 모두 쓸어담으며 5연승을 달립니다.]

샌프란시스코 동료들은 메이저리그 데뷔 후 처음으로 끝내기 안타를 쳐낸 이정후를 둘러싸고 격한 세리머니를 펼쳤습니다.

5연승의 히어로가 되는 동시에 4타수 2안타로 4경기 연속 안타 행진을 이어간 이정후는 시즌 타율도 2할 6푼 1리까지 끌어올렸습니다.

YTN 허재원입니다.


영상편집 : 김지연


YTN 허재원 (hooah@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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