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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홈런 선두 삼성의 디아즈가 세 경기 연속 홈런포를 가동하면서 시즌 42호 홈런을 때려냈습니다.
역대 외국인 타자 첫 50홈런 고지가 점점 눈앞으로 다가오고 있습니다.
프로야구 소식, 허재원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삼성이 10 대 0으로 크게 앞선 4회, 디아즈가 두산의 두 번째 투수 제환유의 직구를 완벽하게 받아칩니다.
오른쪽 담장을 훌쩍 넘어가는 솔로홈런입니다.
세 경기 연속 홈런포를 가동한 디아즈는 올 시즌 42개의 홈런으로 2위 위즈덤과의 격차를 12개까지 벌렸습니다.
홈런왕 타이틀을 사실상 예약한 디아즈는 역대 외국인 타자 최초 50홈런까지 바라보게 됐습니다.
디아즈에 앞서 구자욱의 방망이도 매섭게 돌았습니다.
1회 첫 타석부터 선제 솔로포를 터뜨린 구자욱은,
4회 투아웃 만루 기회에서는 우중간 담장을 넘기며 개인 통산 세 번째 그랜드슬램을 터뜨렸습니다.
경기 초반부터 타선이 폭발한 삼성은 두산을 크게 이기고 5연승의 상승세를 이어갔습니다.
SSG 에이스 앤더슨은 대기록의 주인공이 됐습니다.
KIA를 상대로 삼진 8개를 추가한 앤더슨은 올 시즌 139이닝 만에 200개의 삼진을 잡아내 한화 폰세가 세웠던 역대 최소 이닝 200탈삼진 기록을 다시 썼습니다.
한화 문동주는 6회까지 자책점 없이 1실점 호투를 펼쳐 프로 데뷔 후 3년 만에 10승 고지를 밟았고, 한화는 최하위 키움을 꺾고 4연승을 달렸습니다.
YTN 허재원입니다.
영상편집 : 마영후
YTN 허재원 (hooah@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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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런 선두 삼성의 디아즈가 세 경기 연속 홈런포를 가동하면서 시즌 42호 홈런을 때려냈습니다.
역대 외국인 타자 첫 50홈런 고지가 점점 눈앞으로 다가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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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
삼성이 10 대 0으로 크게 앞선 4회, 디아즈가 두산의 두 번째 투수 제환유의 직구를 완벽하게 받아칩니다.
오른쪽 담장을 훌쩍 넘어가는 솔로홈런입니다.
세 경기 연속 홈런포를 가동한 디아즈는 올 시즌 42개의 홈런으로 2위 위즈덤과의 격차를 12개까지 벌렸습니다.
홈런왕 타이틀을 사실상 예약한 디아즈는 역대 외국인 타자 최초 50홈런까지 바라보게 됐습니다.
디아즈에 앞서 구자욱의 방망이도 매섭게 돌았습니다.
1회 첫 타석부터 선제 솔로포를 터뜨린 구자욱은,
4회 투아웃 만루 기회에서는 우중간 담장을 넘기며 개인 통산 세 번째 그랜드슬램을 터뜨렸습니다.
경기 초반부터 타선이 폭발한 삼성은 두산을 크게 이기고 5연승의 상승세를 이어갔습니다.
SSG 에이스 앤더슨은 대기록의 주인공이 됐습니다.
KIA를 상대로 삼진 8개를 추가한 앤더슨은 올 시즌 139이닝 만에 200개의 삼진을 잡아내 한화 폰세가 세웠던 역대 최소 이닝 200탈삼진 기록을 다시 썼습니다.
한화 문동주는 6회까지 자책점 없이 1실점 호투를 펼쳐 프로 데뷔 후 3년 만에 10승 고지를 밟았고, 한화는 최하위 키움을 꺾고 4연승을 달렸습니다.
YTN 허재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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